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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리처드 파인만

리처드 파인만은 전후 시대 과학사에서 가장 뛰어나고 영향력이 큰 물리학자이다. 양자론의 개척자이자 원자폭탄 계획의 악동이었으며, 우주왕복선 사고를 예리하게 파헤친 조사위원이자, 생기 넘치는 봉고 주자에 이야기꾼이었던 파인만은 자연계가 제시하는 문제의 핵심을 전광석화처럼 꿰뚫어 보는 능력을 지닌 학자였다. 파인만의 이름에는 거리낌 없이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파인만의 천재성에 매료된 제임스 글릭은 첫 전기 작품에서 멋진 필치와 전문적이며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인만의 삶을 감동적으로 기록한다.
출처 : '천재' 책 소개글 중에서